Rsync 백업과 데이터 파쇄

파일을 옮기고 백업하는 Rsync, 그리고 반대로 데이터를 완전히 지우는 파쇄 절차를 함께 정리합니다. “복사”와 “확실한 삭제”는 인프라에서 자주 필요한 양쪽 끝의 작업이에요.

Rsync: 복사와 동기화

Rsync는 로컬·원격 간 파일을 복사하고 동기화하는 도구입니다. 변경된 부분만 전송해 효율적이에요.

apt-get install -y rsync

# 다른 노드로 복사
rsync -r /home/user/data [email protected]:/home/user

# 다른 노드에서 가져오기 (순서만 반대)
rsync -r [email protected]:/home/user/data /home/user

SSH 포트가 기본(22)이 아니면 옵션을 추가합니다.

rsync -r -e "ssh -p 22222" [source] [target]

동기화하면서 원본을 백업해두고 싶다면 --backup--suffix 를 씁니다. 수정 전 버전을 지정한 형식으로 남겨줘요.

rsync -r --backup --suffix=".$(date +'%F_%H%M%S')_UTC" [source] [target]
# 예: data.2026-06-28_100001_UTC 형태로 구버전 보존

데이터 파쇄: 완전 삭제

폐기하거나 양도할 디스크는 그냥 포맷만으로는 데이터 복구 가능성이 남습니다. 파티션을 지우고, 무작위 데이터로 덮어쓴 뒤, 여러 번 파쇄하는 절차를 거쳐야 안전해요. (부팅 디스크 자체를 지울 때는 Kali Linux USB 등으로 부팅해 진행합니다.)

DRIVE="/dev/nvme0n1"

# 마운트 해제
umount ${DRIVE}p1

# 파일시스템 서명 제거
wipefs --all $DRIVE

# 무작위 데이터로 전체 덮어쓰기
dd if=/dev/urandom of=$DRIVE bs=1M status=progress

# 여러 번 덮어써서 파기
shred -v -n 7 $DRIVE

# 새 파티션 테이블 + 파일시스템 생성
fdisk $DRIVE          # o(새 테이블) → n → p → 1 → 기본값 → w
mkfs.ext4 -F ${DRIVE}
fsck ${DRIVE}         # 무결성 검사

⚠️ 장치명(/dev/nvme0n1 등)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 대상이 틀리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. ddshred 는 강력한 만큼 위험한 명령이라, 실행 전에 lsblk 로 어떤 디스크인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.

참고로 SSD는 셀 마모 평준화 때문에 shred 의 덮어쓰기 효과가 HDD만큼 보장되지 않습니다. SSD라면 제조사의 Secure Erase 기능을 함께 쓰는 걸 권장합니다.